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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파리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유럽 특유의 온화함을 자랑합니다. 낮에는 햇살이 강하고, 밤에는 선선해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파리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6월 날씨, 인천-파리 직항 항공편 정보, 그리고 시내 인기 숙소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파리 6월 날씨와 여행 옷차림

    6월 파리의 평균 기온은 최저 11~13℃, 최고 21~24℃로 우리나라의 봄, 가을과 비슷합니다. 낮에는 22~24℃까지 오르며 햇살이 강해 반팔, 얇은 셔츠, 원피스 등 가벼운 옷차림이 적합합니다. 하지만 아침·저녁, 흐린 날, 비 오는 날에는 13~15℃까지 떨어질 수 있어 얇은 겉옷이나 가디건, 니트류도 꼭 챙기세요.
    6월은 평균 8~9일 정도 비가 내리며,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올 수 있으니 작은 우산이나 방수 재킷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일출은 5시 45분, 일몰은 9시 50분 무렵으로 해가 길어 야외 활동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파리 비행기 직항 정보 및 예매 팁

    인천국제공항(ICN)에서 파리 샤를드골(CDG)로 가는 직항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티웨이항공 등에서 매일 2~4회 운항합니다. 평균 비행 시간은 약 13시간 45분~14시간 20분입니다.
    왕복 항공권은 최근 기준 55~88만 원대(최저가 기준)부터 시작하며, 티웨이항공이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출발 2~3달 전에 예약하면 더 좋은 가격을 찾을 수 있고, 평일 오전 출발 항공편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성수기(7~8월, 10월)를 피하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파리 시내 인기 숙소 추천

    파리 시내는 구역별로 분위기가 달라 여행 목적에 따라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숙소와 위치, 특징을 소개합니다.

    • 오코 호텔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15구)
      에펠탑까지 차로 8분, 트램 정류장 도보 5분. 현대적 시설, 쾌적한 객실, 24시간 클럽 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운영.
    • 호텔 오테유 투르 에펠 (16구)
      에펠탑, 샹젤리제, 보이 드 불로뉴 등과 가까운 조용한 지역. 리노베이션된 아늑한 객실, 사우나와 피트니스룸, 라운지 바 운영.
    • 르 르믹스 호텔 (12구)
      레트로풍 인테리어, 다양한 객실 타입(2~6인실), 게임 스테이션, 피트니스룸, 바 등 부대시설 풍부.
    • 이비스 파리 17 클리시-바티뇰 (17구)
      메트로 13, 14호선, 트램, RER C 등 교통 편리. 무료 와이파이, 패밀리룸, 전통 프랑스 요리 제공.
    • 슈에트호텔 (15구)
      에펠탑과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사이, 넓은 객실, 밝은 분위기, 방음, 무료 라운지, 신선한 조식.
    • 포시즌스 호텔 조지 V 파리 (8구)
      파리 최고급 럭셔리 호텔, 샹젤리제와 인접, 유서 깊은 건물,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레스토랑.
    • 제너레이터 파리 (10구)
      최신식 호스텔, 북역 인근,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 합리적 가격.

    숙소 예약은 여러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조기예약 특가나 무료 취소 옵션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는 마레, 몽마르트르, 오페라, 라탱지구 등 파리 중심부의 아파트도 인기입니다.

    파리 6월 여행,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6월의 파리는 해가 길고, 온화한 기온과 적당한 강수로 야외 피크닉, 센강 산책, 루브르·오르세 미술관,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여행 짐은 반팔과 긴팔, 얇은 겉옷, 우산을 챙기면 충분합니다. 항공권과 숙소는 미리 예약해 합리적인 가격에 파리의 낭만을 만끽해보세요!